[날씨] 추석 첫날,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…동해상 풍랑<br /><br />닷새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늘부터는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.<br /><br />한낮기온 서울 기준 28도까지 올라 다소 더울텐데요.<br /><br />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서늘한 만큼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고요.<br /><br />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지역에는 오전까지 비가 약간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<br /><br />습도가 높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충북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어있습니다.<br /><br />아침들어 많이 소산된 모습이지만 여전히 가시거리가 1km 안팎으로 짧은 곳들이 있어 조심 운전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22.8도, 춘천 21.1도, 대구는 22.8도 가리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낮기온은 서울 28도, 대전과 대구 27도로 맑은 하늘에 볕이 따갑겠습니다.<br /><br />태풍은 오늘 새벽 일본 열도에 상륙했고 우리나라는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여전히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은데요.<br /><br />파고가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며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<br /><br />연휴 후반부에는 오락가락 비소식이 잦겠습니다.<br /><br />추석 당일인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한 차례 지나겠지만 구름의 이동속도가 빨라 곳곳으로는 구름 사이로 달을 관측할 수 있겠고요.<br /><br />수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.<br /><br />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김하윤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